안녕하세요. 지난주 주말을 맞아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마사지 받으러 다녀왔어요. 다녀온곳은 구미에서 타이마사지로 엄청 유명한 인동마사지 힐링타이 입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노곤노곤하니 활동을 안하게되고 앉아있거나 누워만 있으니 온몸이 찌뿌둥하니 컨디션이 안좋아서 시원하게 관리받고 왔습니다.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하고 있는곳이여서 시간제약 없이 언제든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곳입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하니 퇴근하고 가도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건물내에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자차로 방문하였어요. 인동마사지 힐링타이는 경북 구미시 인동남길에 위치한 타이 마사지샵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여서 예약은 필수에요. 그냥 가면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관리를 못받고 헛걸음 하실수도 있으니 꼭 예약후 방문하는걸 추천 드릴게요.
입구에 들어서니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에 놀랐어요. 인테리어도 트렌디하면서 심플한곳이라 눈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공간이였어요. 나무무늬로 된 벽면과 바닥 이 따뜻한 느낌을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곳곳에 보이는 이국적인 소품들은 물론 넓은데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기 때문에 바로바로 따라가면 되니까 편리하더라고요.
매장곳곳에 앉아서 대기할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잠시 쉬면서 곳곳을 둘어보았어요. 실력있는 관리사분들한테 마사지를 받을수 있는 곳이라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각자 몸상태에 따라 선택할수 있어요. 식물들과 공기청정기 있어 그런지 공기가 맑아서 상쾌한 공기를 마실수가 있습니다. 은은하고 차분한 감성이 제 취향이었는데 몸과 마음을 릴렉스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리고 조명이 과하게 밝지 않고 은은해서 눈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잠시 둘러보고 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상담을 진행해주셨어요. 어디가 불편한지 특별히 관리받고 싶은곳이 있는지 상세하게 여쭤봐 주셨습니다. 활동을 안하니 몸이 굳어서 전체적으로 풀고 싶다하니 혈액순환이 안되면 그럴수 있다고 하네요. 인동마사지 힐링타이에는 타이마사지, 아로마마사지, 타이+아로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모든코스에 스트레칭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좋았는데요.
어떤걸 받아야하나 고민을 하고있으니 추천을 해주셔서 타이를 받기로 하였답니다. 안내를 받고 관리를 위해 드레스룸으로 이동해 준비된 옷으로 갈아입고 준비를 하고 나왔어요. 남녀 탈의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었고, 마사지를 받은후 간편하게 정돈할수 있는 드라이기 빗 로션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동마사지 힐링타이에는 규모가 큰 만큼 많은 관리룸이 있었어요. 1인실 부터 2인실 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모든공간이 룸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프라이빗한 관리를 받을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혼자 방문하였기 때문에 1인실로 배정받아 입장했어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차분한 분위기에서 이용할수 있어요. 인테리어 자체가 굉장히 모던했는데 딱 필요한 베드만 있어서 다른데 신경쓸 부분이 없더라고요. 한눈에 봐도 푹신해 보이는 베드가 있었는데 꿉꿉하지 않고 새것처럼 뽀송한데다가 향기가 나서 편안하게 누울수 있었어요.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라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관리사분이 환하게 웃으며 들어오셨어요. 현지 태국인 관리사 분이라 의사소통이 안되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원어민 수준까진 아니지만 적당히 한국말을 할줄아셔서 전혀 문제없었어요. 타이마사지 용어 알아보기라고 기본적인 태국용어 까지 나와있는 표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공부도 되고 재밌었어요.어색함도 잠시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긴장도 풀리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수있었답니다. 본격적인 관리를 받기전 저에게 맞는 압을 테스트해주셨어요. 사람마다 본인에 맞는 압이 달라서라고 하셨는데
배려가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 뭉친 근육들을 시원하게 풀어주셨고, 평소 안써서 굳어있는 부분들까지 쭉쭉 당겨가며 개운하게 풀어주셨어요. 매트가 푹신해서 그런지 누워서 관리를 받다 보니까 그동안의 피로감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나중에는 일어나기도 싫을 정도였어요. 중간중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더받고 싶은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주시는 배려까지 느껴졌답니다.
시간을 안지키는 곳이 많은데 인동마사지 힐링타이에서는 방안에 시계가 있는데 관리시간 역시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요. 나중에 보니 오히려 시간이 초과되어있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대충하는것 없이 진심을 다해 케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고객들이 어떤부분이 필요한 상태인지 알아서 진행을 해주시므로 굉장히 높은 만족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짧게만 느껴진 관리시간이 모두 지났는데도 스트레칭까지 받은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실력과 퀄리티 있는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곳이라 더욱 특별했던것 같아요. 요즘 피로가 잔뜩 쌓여있는 상태라서 고민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거든요. 인동마사지 힐링타이는 한번 이용하면 재방문 할수 밖에없는곳인것 같아요. 마사지샵 고민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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